김벌(gimbee)입니다! 어느덧 2월 둘 째주도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9일)부터는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 나들이 하기 딱이래요.
오늘 밤, 불금 열심히 불태워야겠어요. 으쌰-
이제 날이 풀리고 봄 이 찾아오면 결혼식이 갑자기 팍-팍 늘어나는데요.
김벌 친구들도 어느덧 20대 후반, 올해도 어김없이 결혼하는 커플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결혼을 준비할 때, 집을 알아보고 그 다음에 그 집에 맞는 혼수를 해가는데, 대부분 첫 집은 매매보다는 전세가 많다보니!
혼수를 그 집에 맞게 적당한 선에서 해가는 것 같아요.
저렴하고, 알뜰하고, 또 세련되게 혼수해가는 방법. 참 다양한데, 저는 모던하우스가 너무 좋더라고요.
이랜드 자체 브랜드(?)다 보니, 가격도 착하고 디자인도 북유럽 풍의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예쁜 것들이 많아요.
최근에 인터넷에서 주방용품, 식기들 세일하길래 저는 사재기했거든요.
남친도 없는데, 식기 산 거 올렸더니 다들 결혼하냐고...
아니면 결혼하라고 하더라고요.
(또르르... Ĭ ^ Ĭ )
이게 바로 제가 사재기한 모던하우스 제품들입니당.
너무 예쁘죠.
다양한 그릇, 접시와 우드 트레이들, 컵, 종지(소스볼), 식탁보.
특히 저 레이스 레이스한 식탁보는 너무 예뻐요. 너무 잘 산 것 같아요. 핵만족. ✿˘◡˘✿
아주 아주 제 스타일이에요. 이렇게 한 껏 사두고 나니 정말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사실 저는 비혼주의 거든요.)
가족 수에 맞게 파스타 그릇(화이트) 4개: 부모님, 나, 언니(출가했지만)
더 큰 블랙 파스타 그릇 2개
피클 그릇 4개
원형 소스볼 4개
둥근 오븐용 화이트 1개
후라이팬 같지만 접시로 밖에 못쓰는 블랙 1개
카페 브런치 세트 (트레이, 플레이트, 컵, 미니종지) 1개
컵 받침대 4개
피자용 트레이 1개
식탁보 3개
장갑 1개
아 진짜 많이 샀어요. 은근 많이 그것도 모던하우스에서만
여기서만 한 8만원은 더 썼을 거에요.
너무 예쁜 걸 어떡해 ... 지름신 강림. ˃̵⌓˂̵
특히 체크무늬 식탁보와 카키빛 초록 식탁보는 가격도 저렴한데, 재질도 너무 좋아요.
아니, 정확히는 이번에 산 모든 제품들 다 성공이에요. 맘에 안드는 게 하나도 없어요~ 해내도~
그리고 어제, 김벌네 집에 손님(친구)이 찾아왔답니다.
모던하우스 그릇에다가 예쁘게 플레이트 ~ (물론 중간 중간 다른 식기도 있지만^^;)
너무 예쁘죠?
아 저 레이스레이스한 식탁보 저렇게 두겹으로 쌓아서 놓아도 예쁘더라고요.
우선 그릇들이 예쁘니까 플레이팅 하는 재미가 솔솔-!
밥 해줬더니 친구가 사진찍느라 더 바빴어요. 너무 예쁘다고(헷)
이 사진들 다른 지인들 보여줬더니, 집밥 맞냐며 어디 음식점 아니냐고 했대요. 역시 모던하우스 그릇 빨-
ᕕ( ᐛ )ᕗ
물론 제가 요리를 조금 잘하는 것도 포함 되어 있겠지만요. (ㅎ)
이날 제가 먹부림 부린 메뉴들은
신전 스타일 국물 떡볶이, 튀김 어묵, 브레드.
햄치즈야채계란말이
해쉬브라운
김치볶음밥&크림소스(양파, 파프리카, 브로콜리 떡이 들어간) 리조또
거기에 집에 있는 반찬 진미채, 무말랭이, 명이나물
플레이트를 예쁘게 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던 식사였어요.
역시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정말 예쁘게 하니까 기분도 좋고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앞으로 예쁜 그릇은 모던하우스에서 구매해보세요.
저는 예전에는 다이소를 이용했었는데, 가격은 정말 모던하우스보다 저렴하지만 ...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모던하우스도 다른 식기파는 브랜드에 비해서는 매우 저렴해요.
다이소의 1.5~3배 정도의 가격이지만, 저렴한 편이랍니다.
제가 산 제품들이 2,900원~15,900원(식기세트기준) 사이니까요.
오늘도, 다른 친구가 집에 놀러 오기로 해서, 어떤 저녁을 해줄지 고민이에요.
물론, 그릇이 너무 예뻐서 뭘 해도 맛있어 보이겠지만요!
어느덧, 점심시간이네용. 다들 맛점-하세요. ම້ੁ͡ˌ̫̮ම້ੁ͡✧
그럼 김벌은 이만 총총...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에서 구경하세요. @offgr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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