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ฅ^•ﻌ•^ฅ
우주먼지입니다.

블로그명을 우주먼지 기무츄로 바꿀 예정이에욧!
김우치 말고 기무츄입니다.


어쨌든, 근황을 전하자면,
현재 우주먼지는 말레이시아 살이 중입니다.
2월 11일에 쿠알라룸푸르로 왔어요 ✈︎

시한부 직장인에서 시한부 외국인 노동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 오자마자
코로나 덕분에 ... 3월 18일에 이동명령제한이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집에서만 생활 중이에요.
재택근무하고 요리 해먹고 TV보고 (씁쓸)



6/9 이후로 RMCO로 바뀌어서 주간 이동이 가능해졌어요.
그래도 아직 밖에서 사먹는 건 조금 불안하네요. ಠ_ಠ



우주먼지가 지내는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국가에요.
무슬림 친구들은 돼지고기을 안먹습니다.

그래서 우주먼지도 돼지고기 대신에 소고기와 닭고기를 더 자주 먹게 되었어요.
돼지고기가 비싸기도 하고 이래저래 소고기를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구하기도 더 쉽고 돼지고기와 가격차이도 많이 나지 않아서 이왕 먹을 거 소고기는 단백질!!!을 외치며 구입하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메뉴는 아무래도 스테이크 지요!


스테이크를 구워서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

준비물
1. 스테이크 (먹고 싶은 만큼)
2. 소스 준비물
간장, 매실액(스킵가능), 식초, 설탕, 굴소스, 스테이크소스
3. 슬라이스한 양파
4. 계란 노른자
5. 쌀밥
6. 와사비
7. 버섯구이


소스에서 스테이크소스와 굴소스는 필수는 아닙니다.
후추를 톡톡 추가하면 더욱 맛있어요.








라면만 끓일 줄 알면 만들 수 있는 짜파구리!

영화 기생충에서 관객들의 식욕을 돋운 채끝 짜파구리
우주먼지는 채끝은 아니지만 스테이크를 구워 넣었어요.

쿠알라룸푸르 한인마트에서 구매한 앵그리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조화 (아주 나이스)
말레이시아 생활을 하다보니 매운 음식을 먹을 기회가 적었어요. 앵그리 너구리가 너무 맵게 느껴지더라고요. ʕ•ᴥ•ʔ
매운 거 좋아해서 너무 좋았어요 헤헤-!

준비물
1. 소고기
2. 짜파게티 + 너구리
3. 계란후라이
4. 후추
5. 쪽파



두 메뉴 다 요리방법이 매우 간단해요.

덮밥은 스테이크와 버섯, 양파를 구워 주고
밥 위에 계란 노른자와 함께 올려주세요.
노른자 옆에 와사비를 놓아주고, 소스를 기호에 맞게 부어주면 끝


짜파구리도 면을 끓이고, 라면스프를 넣고 쉐킷쉐킷!
구운 스테이크와 계란후라이를 넣어주면 끝!
마지막엔 기호에 맞게 파송송 ... 또는 후추 톡톡 ♡


너구리 스프 0.5 : 짜파게티 1 넣어주면 좋더라고요.
조금 짭쪼름하지만, 밥이랑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나중에는 쿡방 유튜브를 해볼까 해요.
남자친구가 요리를 너무 잘해서 유튜버 시킬 각이거든요.

헤헤 그럼 이-만!
총총...

@youruchu



*

자다가 눈을 떴는데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 윤영의 {어쩌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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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입니다. 행복한 주말이 찾아왔어요. 평일에 비가 와서 그런지, 낡은 맑고 바람은 시원해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우주먼지는 어제 밤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여해서 늦게까지 술을 마셨답니다. 오랜만에 늘어진 늦잠을 잤어요. 좀 전에는 게으른 몸을 이끌고 공부도 하고 강의도 듣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느덧 4시가 다되어가네요.



3월 중순. 봄 바람도 살랑거리고, 마음 속에 묻어둔 감정들이 일렁이는 달이에요. 여러분도 이런 계절이 문득 찾아오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마음 속에 피어나시나요? 우주먼지는 작년 봄에는 외로움이라는 막연한 커플티를 입고 싶다는 감정이 피어올랐었는데요. 이번 봄에는 좋은 감정들이 자꾸만 싹을 트네요. (데헷)



게다가 어제는 14일(수)에 개봉한 한국판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까지 봐서 더더욱 심해진 것 같아요. 근 1년 넘도록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저 우주먼지에게 사랑은 {삶이 다하는 날을 떠올리면, 가슴 벅찬 슬픔에 이따금 눈물 짓고 더 사랑해주는 것} 정도. 죽음 앞에 후회 없이 잘해주는 것, 그게 저의 사랑이었습니다.

오글 오글 거리나요? 손과 발이 사라질 것 같은 느낌.







어쨌든, 신과 함께 이후로 미친듯이 오열한 작품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처음이었습니다.

신과 함께는 짜내는 눈물이었다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자기 자신보다 누군가를 사랑해봤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슴시리면서도 따뜻하고 또 행복하면서도 슬픈 영화입니다.




임수아    "아무 걱정하지마 우린 잘할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





영화 볼 땐 아무 생각없이 들었던 임수아의 진실된 프로포즈, 그리고 그들의 첫사랑 이야기.

이프온리 보다 더 아프고,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한 그들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참고로 그저 그런 로맨스 물로 알고 봤다간, 눈물 콧물 다 쏟고 화장 다 지워지고 나옵니다.

멜로 드라마 / 가족 이야기에 가까운 이야기였어요. 두 사람의 사랑과 만남이 극을 신랄하게 이끌어주지만, 그 안에 내포되어있는 영화 자체의 내러티브는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봅니다.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이 낳은 행복에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벅차게 슬프고 가슴 벅차게 사랑하다 나올 수 있는 영화.



정우진    "수아야 미안해.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임수아    "나 지금 행복한 거 안보여?"



당신은 지금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먼 과거에서 당신의 미래를 볼 수 있다면, 그 미래가 행복이면서도 이별이 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미래에서 나를 간절히 원하는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기쁘기도 하다가 고민도 하다가 ... 또 행복하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머릿 속이 복잡해지겠죠?


그런데 그 미래가 온전한 행복이 아닌, 이별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쉽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내 삶이 아닌 그들과의 짧은 행복을 택할 수 있을까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정우진, 정지호.

기다리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수영 특기생으로 오전 수업만 받는 고등학생 정우진, 그는 전교 1등인 임수아에게 반한다.

연애에 서툴고 표현도 못하는 정우진은 임수아에게 큰 실수 한방을 한 뒤 3년간 말도 못걸어 보고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우진은 졸업식 날, 수아가 자신의 볼펜을 들고간 걸로 몇날 며칠을 전화를 걸까 말까 고민만 했고, 결국은 군대에 전역한 뒤에야 둘은 만날 수 있게 된다. 세 번의 데이트, 한 번의 이별 그리고 한 번의 진실된 고백.


임수아    "아무 걱정하지마 우린 잘할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


그리고 또 한 번의 이별.

수아가 떠나고 1년 뒤 장마가 내렸다. 그리고 기적처럼 수아가 나타났다. 수아와 똑같이 생긴 그녀에게 다시 사랑에 빠지는 우진.

비가 그치기 전에 마지막 물방울을 타고 돌아가야하는 그녀와의 한여름 밤 꿈같은 이야기.




/기다려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남자친구와 한번 더 봐야겠어요.

혼자서 눈물콧물 다 쏟고 울었으니, 두번째 볼 때는 조금 덜 울겠죠. 헤헤

배우들도 연기력이 끝내주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조화,

다들 ~ ~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그럼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 ...


@offgr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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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화요일 점심입니다. (´`)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우주먼지는 아주 상쾌하게 아침에 공복운동하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운동은 거의 2주만인 것 같아요. 요요가 안온게 다행. 어쩌면 근육이 빠지고 살이 찐걸 수도 있어요. 또르르... 어쨌든 공복 운동도 하고 아주 활기차게 시작했답니다.



오늘 뭔가 날이 흐리고 바람도 부는데, 바람이 따뜻해요. 그래서 조금 설렌답니다.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걷기에 너무 좋은 날씨 같아요. 봄이 이렇게 좋은 계절이라는 걸 새삼 다시 깨닫습니다.



하지만 봄이오면 지난 겨울 찬 바람에 상한 피부가 유독 눈에 띄게 됩니다. 건조해지고 상처입은 내 피부.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저는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로 1주일에 1~2번씩 모공수축관리를 했었는데요. 최근에 페북에 뜬 거 보고 비앤솝 워시오프팩을 구매해보았습니다.





B&SOAP FRESH WASH OFF PACK

구매한 이유는 우선 키엘보다 저렴하고, 1+1 행사를 한다고 하니까 ... 그리고 영상 속 모델이 잘생겨서 (하하) 뭐 다양한 이유로 구매를 해보았는데요.

택배비 포함 1+1 제품 26,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가격비교를 해보지 않아서 더 저렴한 곳이 있을 수도 있어요.)











#비앤솝_워시오프팩_110g

하나는 MAMIE BLUE (광고에서 제일 강추하던 제품)

나머지 하나는 SCADI WHITE를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제품을 개봉하면 제품을 뜨는 스틱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손톱에 팩이 낄 걱정 없이 편하게 발랐답니다.


요즘 술을 자주 마셔서 1주일에 3회 정도 해요.

사용한지는 이제 2주차. 사용 중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자극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라하고 하는데 저는 아주 잘 맞나봐요. 딱히, 별 증상이 없고 모공은 탄력이 좀 생겼거든요.


하루에 짧으면 15분에서 30분 정도 하는데, 하고 나면 순간 뽀얘진게 눈에 띄어요. 팩 자체의 자극은 키엘보다는 적습니다. 키엘은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만 정말 샤 ~ ~ 하고 따끔따끔하거든요.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 비앤솝 워시오프팩 MAMIE BLUE 비교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


-모공의 즉각적인 효과

키엘 > 비앤솝

키엘이 훨씬 자극적이기에 1회 사용시 즉각적인 효과는 더 큽니다.


-수분감

키엘 < 비앤솝

세안 후에는 비앤솝이 더 촉촉해요. 자극이 덜해서 그런지 피부에 부담감이 없습니다.


-전반적인 효과

키엘 = 비앤솝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둘 다 모공에 좋기 때문에, 전반적인 효과면에서는 끌리는 브랜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

키엘 < 비앤솝

키엘은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142g에 2만원 대 후반인데, 비앤솝은 1+1에 2만원 대 중반이기에 가격면에서는 아무래도 비앤솝이 착하죠.



키엘은 바르는 순간 따갑고 아파서 놀랍니다.

비앤솝은 약간 샤한 느낌이 들면서 눈가가 시린듯 아닌듯 그 정도의 자극이에요. 쿨링감?










메이미블루 팩하면서 멍멍이와 셀카 -

아 비앤솝의 단점이라면 건더기? ... 가 있어서 키엘보다 더 빨리 쓰게 돼요. 아직 스카디 화이트는 안써봤어요. 겨울 바람에 상처입은 모공 좀 관리하고 써보려고 합니다. :)



비앤솝 프레쉬 워시오프팩 메이미블루

헤양심층수로 채워지는 촉촉한 수분장벽! 바다 속 깊숙한 곳의 해양 심층수 성분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알맞게 조절해주며 피부 속 깊은 곳부터 차곡차곡 차오르는 강력한 수분감으로 더욱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해드립니다.


페퍼민트, 프로폴리스, 카렌듈라, 팥이 들어 있어요. 고보습, 영양, 진정효과가 있으며 매끈한 피부결, 맑은 피부톤을 만들어준다고 해요.




사용방법

STEP 01.

내장된 스파출러로 적당량을 덜어내어 눈과 입 주변을 제외한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STEP 02.

제형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10분 ~ 15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시원한 쿨링효과를 경험해보세요.


STEP 03.

미온수로 피지가 많은 곳을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깨끗하게 행구어줍니다.



확실히 팩하고 세안 후 화장하면 잘 먹어요. 들뜨는 각질로 피부 화장이 어렵다면 메이미블루를 추천해드립니다.





스카디 화이트 워시 오프 팩은 어둡고 칙칙한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칙칙한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팩이에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쌀발효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요. 쌀발효추출물이 피부속까지 촉촉한 수분을 전달해주며 마치 조명을 켠 듯 화사한 피부톤과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해준다고 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석류, 병풀이 들어 있어 수분감, 미백, 피부탄력, 피부재생에 탁월한 제품이에요.







봄 햇살로 칙칙한 피부 들키기 전에 저는 어서 어서 또 팩을 하러 가봐야겠습니당.

다들 ~ ~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총총총...






@offgr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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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입니다:) 아직 아침인데... 오전인데 벌써 배고프네요. 다들 아침식사 하셨나요? 우주먼지는 아직 안먹었어요. 아침먹으면 잠들 것 같거든요. 배는 고프고 잠이 올까 두렵기도 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또르르 8ㅅ8
그래서 지난 주말에 먹었던 음식사진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주말에 친구 생일이라 친구들 다같이 만나 간단하게 곱창먹으면서 술 한잔 했거든요.




저녁식사 장소는 부평곱창집 곱창폭식입니다. 여기는 무한리필 곱창집으로도 유명해요. 짬뽕도 팔고요:)
다들 잘먹는 친구들이라 무한리필 할까? 순간 고민했지만, 술자리기에 그냥 단품메뉴를 시키기로 했어요.


무한리필은 1인당 21,800원 (강추)

무한리필 제외 단품메뉴
모듬구이 11,900원
한우곱창 13,900원 (추천)

양곱창 13,900원

특양구이 13,900원

막대염 10,900원

소갈비살 9,900원

우삼겹 7,900원



개인적으로 무한리필이 조금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번에 친구랑 둘이서 결정장애 세트 먹다가 무한리필로 넘겼는데 ... 무한리필은 우삼겹이 서비스거든요. (여튼 핵맛)











우선은 인원이 다 오지 않아서 모듬구이 3인을 시켰습니다.

염통, 곱창, 막창, 대창인가 양...(?)이 나와요. 거기에 치즈 떡웨지감자튀김도 나옵니다.



가게 중간에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야채는 셀프로 퍼오면 됩니다:)

저는 날치알주먹밥(추천)은 꼭 시켜서 먹거든요. 사진 옆에 빼꼼히 보이시나요?_? 완전 맛있어요. 꼭 시키세요, 꼭.





그리고. 곱창폭식은 우주먼지같이 결정장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트메뉴가 있어요.


/

결정장애 세트(2인세트)

모듬구이 2인 + 연평도꽃게짬뽕 + 날치알주먹밥 1개

가격은 할인해서 29,400원



결정장애 세트(3인세트)

모듬구이 3인 + 연평도꽃게짬뽕 + 날치알주먹밥 2개

가격은 할인해서 42,800원





무한리필은 곱창 막창 염통 대창 양 우삼겹 원하는대로 종류 상관없이 무한리필이에요. 게다가 연평도꽃게짬뽕날치알 주먹밥도 서비스입니다:) 거기에 곱창폭식은 산지직송으로 안성 음성 고령 등 계약된 한우곱창만을 제공해요. #고품질_저가격_실현


곱창을 다 먹으면 볶음밥을 먹어야합니다.

걍볶음밥 2,500원

치즈볶음밥 3,500원

날치알볶음밥 3,500원



치즈볶음밥은 정말 사랑입니다. 행복.

헿헿... 아침부터 이렇게 배고프면 안되는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돼지인 것 같습니다. '(00)' ... 



곱창폭식의 사이드메뉴

연평도꽃게짬뽕 6,000원 (술안주로 딱)

비빔국수 4,000원


짬뽕은 꼭 드세요. 느끼한 곱창맛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

우주먼지는 술 먹을 때 안주를 많이 안먹는 편이라 깨작깨작먹었어요. 저번에 친구랑 점심에 왔을 때는 무한리필 두 번이나 추가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맛은 한우곱창구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모듬구이보다는 한우곱창추천합니다.

저희도 모듬구이 3인 먹다가, 친구가 남자친구를 데려와서 한우곱창 2인을 추가했어요. 한우곱창 짱맛. 아 우삼겹을 안먹은 게 조금 아쉽긴 해요. 시켰어야 했는데 오늘에서야 깨닫습니다.

무한리필 시키면 짬뽕이랑 날치알 주먹밥도 주고 우삼겹도 주니까 무한리필 시키세요... (늦은 후회)




부평 곱창집은 곱창폭식 추천합니다.

계산동은 곱창고 추천합니다.

경인교대는 임꺽정 추천합니다.


다 추천합니다. 기름진 음식 헿헿



잠이 올지언정... 아침을 먹어야겠어요. 배고파 죽을 것 같아졌거든요.

모두들 아침 잘 챙기세요.

어제 술드신 분들은 해장 잘 하시고요. 저도 해장을... 그럼 이만 총총








@offgraybee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창공에 반짝이는 저 별에 갈 수 없는 것일까?

- Vincent Van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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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 주말 잘 보내셨나요 ? _ ?

우주먼지는 아주 바쁜 주말을 보냈답니다 :)



어제는 전시회 롯데카드 무브:컬쳐 그대 나의 뮤즈 반고흐 to 마티스 폐막이었어요.

3월부터 하절기라 전시회가 8시까지 운영되었는데요. 날도 풀리고 폐막이라 그런지 일찍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예매하고 가도 매표소에서 표를 교환해야하기 때문에 표 받고 입장까지 20분 이상은 걸렸습니다. 안보면 많은 후회가 밀려올 것 같아서, 부랴부랴 급하게 예매해서 예술의 전당까지 갔어요.




그대 나의 뮤즈 성인 입장료는 13,000원 이었어요. 롯데카드로 하면 할인되지만 롯데카드가 없기에 1인당 1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했습니다.












입장 번호 696.

팀(?)당 한 장 주니까, 저 오기 전에 최소 천명 이상 왔나봐요. 1시 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점심시간 지나고 갔으면 더 몰렸을 것 같아요.



입장번호를 받고도 순서가 꽤 밀려있어서 한가람미술관 밖 좀 돌아다녔어요.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지만, 봄처럼 따뜻해서 애기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여기 저기 웃음 소리가 들려오는 행복한 주말이었어요. (흐뭇)





#그대_나의_뮤즈 / 반고흐, 르누아르, 카유보트, 클림트, 마티스


 인생에서 최고로 좋아하는 화가가 빈센트 반고흐라, 반고흐 전시회가 있으면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너무 팬이어서 어렸을 땐 자서전도 읽고 보고 또 보고 그림도 찾아보고 시대배경까지 찾아봤던 것 같아요.





VINCENT VANGOGH

고흐는 아를의 뜨거운 태양과 무한하게 펼쳐진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우리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대표작 200여 점을 1년 동안에 완성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고흐에게 아를은 그릴 수 밖에 없는 그의 뮤즈였다고 해요.



GUSTAV KLIMT

그들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단지 두 사람만이 존재할 뿐이다. 오직 사랑으로 완성된 둘만의 우주다.

클림트가 황금빛으로 그려낸 사랑의 황홀함. 찬란한 금빛 물결 속에서 그대도 황홀하게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기를 바라본다.


둘만의 우주 kiss ~ ~ (헿)





HENRI MATISSE

"내 손에 물감상자를 받아 든 순간, 나는 이것이 내 삶임을 알았다."

오직 그릴 수 밖에 없었던 눈부신 아름다움과의 위대한 만남.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전시회라 너무 좋았어요. 마치 그림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았습니다. 움직이는 명화들과 울려퍼지는 재즈, 이 조화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전시회 분위기를 친숙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최고로 좋았던 건 빈센트가 테오에게 쓴 편지들과 작품들이 디지털로 만나거든요. 자막과 함께 그의 친필 편지가 공개되는데 이게 아주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 지점이 사람들 제일 많이 정체되는 구간이었어요. 글씨체마저 최고.








그대 나의 뮤즈 마지막에서 '오늘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100년전 치열한 삶을 살았던 화가가 전하는 한마디'를 뽑을 수 있어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당신에게

/

나는 이 성당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무거운 짐을 덜고 스스로 정화되었다고 느끼길 바란다.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우주먼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말이 나왔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offgr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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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gimbee)입니다.

여러분 ~ ~ !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요. 우주먼지가 지금 연애 중이라 다 좋아보이는 건지 뭔지 어쨌든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곧 봄이 올 것 같아요. 햇빛이 포근한게, 꼭 봄 같아요!

봄이 오면 참 많은 커플들이 결혼을 하죠. '4월의 신부', '5월의 신부'. 거의 여자들의 결혼 로망 중 하나잖아요.

그리고 봄은 웨딩촬영하기도 딱 좋은 계절이고요.



그래서, 제주도 이색 결혼식장 & 웨딩스냅촬영 소개해드리려해요.

많은 커플들이 웨딩촬영을 제주도에서 많이 하는데요. 요즘은 결혼식도 제주도에서 많이 하더라고요. 따스한 봄날씨에 제주도 야외에서 결혼도 하고, 웨딩촬영까지 같이 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로망)



안그래도 제주도 GD카페도 있고, 많은 연예인들이 제주도로 이사를 가서 제주살이를 하는데요. 효리네 민박도 대박을 터트리며 시즌2까지 찍고,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방문합니다. 우리나라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예쁘고, 바다도 푸르고 또 푸르죠. 하와이 부럽지 않을만큼! 정말 웨딩스냅촬영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우주먼지는 간접적으로 제주도에서 결혼식 비스무리한 걸 해봤습니다. 웨딩스냅촬영 샘플 찍으러 갔었거든요. 물론, 그땐 남자친구가 없었지만, 사진 작가인 지인을 통해 웨딩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신랑 역할을 해주신 분이 사진작가 중 하나이자 제 지인이었어요. 어색해서 죽을 뻔 했답니다. (민망)










(우주먼지의 파혼설이 흘러나오는 웨딩스냅사진.jpg)


제주도 웨딩촬영 명소들을 돌며, 기본적인 웨딩스냅 촬영을 했었어요. 그리고, 제주도 라팡시아에서 예식 느낌의 촬영을 진행했답니다.

팔자에 결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드레스도 두벌이나 입어보고 웨딩촬영까지 했기에 너무나도 뜻 깊었어요. 평생 입을 일이 없을 거라고 믿었던 비혼주의(?) 였거든요. 그리고 결혼을 할거라면 난 무조건 한복입고 전통혼례를 하겠다는 생각도 있었기에 - 더더욱 드레스는 입을 일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말이 길었네요. 저는 제주도 라팡시아하우스웨딩홀(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로 127 라온 프라이빗 타운)에서 촬영했어요. 실내부터 야외 잔디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폴딩도어 열고 야외식을 열수도 있고, 건물 하나 자체가 결혼식장이라 너무 좋았어요.


야외 결혼식,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왔잖아요. 여유가 된다면 제주도 라팡시아에서 결혼식하는 걸 추천합니다 :) 제주도 사시는 분들이면 더욱 편하실 것 같아요.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0836457&_ts=1520324805792

위 url로 들어가시면 제주도 라팡시아 하우스 웨딩홀에 대한 정보를 더욱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요즘 제주도 웨딩 스냅이 대세다보니, 참 많은 스냅작가들이 성수기에 제주살이를 하더라고요! 지인분들도 웨딩스냅 사업을 많이 하는데요.


색감이 예쁜 스냅 작가들을 추천해드리자면 '비상스냅'과 '연그라미'를 추천해드립니다.

촬영시간대가 길고 많은 보정본을 원하시는 분들은 비상스냅을 추천해드리고,

촬영시간을 짧고 간략하게 원하시는 분들은 연그라미도 좋아요 :)



페이나 예약은 비상스냅 또는 연그라미 검색하면 사이트가 나와요. 사이트에 확인가능하답니다.

두분 다 제 지인인데요. 사진 보면 진짜 최고에요. 우정스냅, 돌스냅, 예식스냅, 데이트스냅, 프로필 촬영까지 모두 다 하는 스냅작가님들이시니, 사이트에서 사진 구경 한번 해보세요.



저는 비상스냅에서 프로필 촬영 두번 했었어요. 비상스냅작가님은 정말 열정을 갖고 촬영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라요. 하루 종일 해질때까지 촬영한답니다. 해지고도 촬영해요. 열정 오지고 지리고 물개 박수각입니다.

보정본도 다 주시고, 원본도 주시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제 프로필 사진이 넘쳐나요. 프로필은 한번 찍어두면 쓸데가 많더라고요. 완전 강추!






저도 한 해... 두 해가 지나면 결혼을 하겠죠? 웨딩스냅은 제주도에서 찍으려고 합니다. 비상스냅작가님이 찍어주실테니까요. 물론 유료지만 지인찬스로 보정본 왕창 받을거에요. 낄낄


올 봄, 다들 따스하게 보내시고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은 후회없는 웨딩촬영과 예식을 위해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가 추천해드리는 곳은 믿고 가셔도 됩니다. 무조건 가셔도 돼요. 헤헤.



그럼 개강해서 바쁜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






@offgr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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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이에욧:)

어느덧 해가 질 시간이 다가왔어요. 다들 3월의 스타트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세상 최고로 부지런하게 살아봤답니다.

개강도 있었지만, 아침 해 뜨기 전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공복 운동 1시간도 하고 다이어트 식단도 챙겨먹었어요.






다이어트 초반에는 한끼를 무조건 두유로 대체했었는데 3주 정도 그렇게 하고 운동량을 늘리니 살이 잘 빠지고 요요도 안오더라고요. 대신 식단은 잘챙겼어요. 우주먼지는 술을 좋아해서 안주와 술은 피할 수 없기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마음으로 점심만 저염식 또는 현미밥,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어요.


*다이어트 2주차부터는 절대로 끼니를 거른다거나, 음료 등으로 대체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운동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이 오르면 저절로 살이 덜 찔거라는 굳은 믿음 때문이었어요.







열심히 운동을 하다보니 어느덧 다이어트 9주차 운동 8주차에요.

신체 변화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할 때, 56.5kg 정도였거든요. 지금은 아침기준으로 매일 49.5~49.6kg 을 유지하고 있어요.



운동은 가벼운 레벨로 헬스자전거를 50분 정도 탔고, 샤워 전에 스쿼트 10x3세트씩 꾸준히 해주었답니다.

가끔 삘 받은 날이나, 과식한 날은 자전거를 1시간 30분 정도 탔어요. 티비 보는 날은 훌라후프도 20-30분 씩 해주었는데, 허리랑 배 등에 다 알이 베겨서 하루 하고 나면 3일은 쉬어야 다시 할 수 있더라고요.













식단 조절은 초반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검색해서 이훈 도시락 시즌2랑 정인혜 도시락을 시켜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훈 도시락이 더 맛있었어요. 조금 더 라이트한 감도 있고요. 주변에서는 아임웰 도시락도 많이 먹는데, 저는 나트륨 함량을 고려해서 이훈이나 정인혜 도시락으로 시켰습니다.



도시락의 장점은 전자레인지에만 돌리면 뚝딱 밥이 되니까 편하다는 점인데요. 단점은 질린다는 점이에요.

초반엔 다양한 종류를 맛있게 먹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우주먼지는 현미잡곡밥에다가 고단백질 반찬들을 만들어서 식사를 해요.


제일 자주 먹는 반찬은 두부김치.

엄마표 김치를 볶아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또는 닭가슴살 스테이크.

우유에 재놓은 닭가슴살에 모짜렐라 치즈 올려 오븐에 굽고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먹어요.


그리고 고지방 식단인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살을 먹을 때에는 밥을 조금 더 적게 먹고, 쌈을 꼭 싸먹어요. 상추, 깻잎, 양파를 넣고 쌈장을 조금만 넣고 먹는답니다.



이렇게 직접 밥을 해먹으면, 도시락 먹는 것보다 덜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밥 먹을 때 계란후라이는 꼭 먹었어요. 한 종류의 반찬에다 밥먹으면 질려서 금세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무조건 반찬은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는답니다.




오늘은 스팸의 유혹에 못이겨 3조각 굽긴 했지만, 그래도 밥을 적게 먹었으니 괜찮을거란 위안을 해보아요.






***

참고로, 다이어트 식단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초반 두유와 다이어트식단으로 1주일가량 식단조절만 했었거든요. (운동 X)



1주일간 2~3kg 빠지지만, 그 이상은 무조건 운동입니다.

그리고 2-3주차까지는 운동으로도 안빠질 수 있어요. 정체기가 무조건 옵니다.



운동은 장기간으로 보셔야해요. 한달 정도 꾸준히 하셔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저는 7kg 빠지는데 8주 가까이 걸린 것 같아요 :)



운동을 꾸준히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동만해서는 빠지지 않아요. 하루 한끼라도 저염식, 저칼로리, 고단백의 식단을 지켜주세요.

현미밥도 참 중요합니다 :)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현미밥의 효능을 보시면 현미밥의 중요성을 깨달으실 수 있을거에요.



2018/02/23 - [알쓸신잡 (김먼지 ver)] - 현미밥 다이어트 효능 (feat. 불백 만드는 법 & 수제 돈까스)



그럼, 다들 효과적이고 몸에 좋은 건강한 다이어트하세요!

저는 10주차 때 다시 다이어트 후기로 돌아올게요. 그럼이만, 총총!





@offgraybee

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gimbee)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밸런타인데이와 명절이 연달아 붙어 있어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밸런타인 데이라고 초콜릿도 만들었는데, 여태 일상 포스팅도 못하고 전만 부쳤던 것 같아요.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제가 만든 초코쿠키를 가지고 글을 써보려 합니다.

초코쿠키는 고등학생 때 자주 만들었었는데, 성인이 되고나선 처음이에요. 거의 9년만에 만들어 봅니다.



오븐 있는 친구 집에 가서 같이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아직도 그 친구랑은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남자친구가 없다보니 안만든 것도 있고, 남자친구가 있어도 선물로 대체하거나 고급초콜릿을 사서 선물하곤 했어요.

이번에 인사이트 아티클 중에 남자 5명 중 1명은 직접만든 초콜릿을 받고 싶어한다는 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준비해봤습니다.





초코쿠키는 마트에서 파는 분말가루를 사서 썼어요.

초코쿠키 믹스 버터 70g, 계란으로 반죽해서 만들었답니다.

버터가 들어가니까 향이 너무 좋아요.

초코쿠키 믹스 안에 초코칩도 들어있어서 초코향이 아주 달달하게 퍼지는 것도 매력적이에요.











버터 70g을 살짝 녹인 뒤 꾸덕꾸덕 부드러워질 때 까지 휘적거린 뒤 날계란 반 개를 넣었습니다.

그 다음 초코믹스와 올리고당을 넣고 블렌딩 해주고 나면 훌륭한 반죽이 됩니다.




초코 쿠키는 계란 크기만큼 떼어내어 빚은 뒤 오븐에 구우면 되는데요. 크기가 약 2배 정도로 커집니다.

작은 모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진에 있는 크기의 반만큼 떼어 만들면 될 것 같아요.


초코칩이 콕- 박혀 있는 거 보이시죠? 맛도 아주 좋아요. 쿠키만 구워먹어도 맛있답니다.













알맞게 구워진 초코쿠키. 아까 반죽 때 보다 크기가 많이 커졌죠?

이정도까지 부풀어 오르니, 만드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촉촉한 쿠키를 원하시는 분들은 180도로 예열된 오븐8분 내외로 구우시면 되고,

바삭한 쿠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10분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쿠키 위에다가 초콜릿을 뿌리고 견과류로 꾸며보았습니다.

옆에 있는 초콜릿들은 그래놀라 시리얼을 올렸어요. 그래놀라에 있는 말린 과일도 같이 올렸더니 예쁘더라고요.



친구네 아버지와, 울 아버지 드릴 과자에는 견과류 듬뿍.

건강을 생각한 우주먼지 김벌표 초코쿠키입니다. (쿠키에 건강이라는 말 쓰는 건 좀 모순인가요?)



유산지 컵에다가도 쿠키를 넣고 구운 뒤 녹은 초콜릿을 붓고 만들어 보았어요.

사진에 있는 것 처럼, 초코송이 느낌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반응은 꽤 좋더라고요. 다들 감동 받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빼빼로도 만들었는데, 초코쿠키가 워낙 달달하다보니 빼빼로에 사용할 스틱은 참깨스틱으로 정했어요.

참깨스틱 고소하고 너무 달지도 않아 초콜릿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 또한, 다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들이에요.

예전에 멋모르고 사브레인가요? 달달한 쿠키에다가 초콜릿을 부엇다가 너무 달아지는 대참사가 발생했었거든요.

초콜릿을 올릴 쿠키는 너무 달달하지 않은 게 좋더라고요.
















포장까지 완료- 하고 나니까 너무 예쁘죠?


빼빼로는 기다란 컵에 초콜릿과 우유를 넣고 중탕한 뒤 찍어 묻혔어요. 거기에 견과류와 그래놀라 시리얼을 으깨어 묻혀 굳혔습니다.

배송 또한 친절히 방문해서 완료했어요.

아빠도 맛있는지 다 드시더라고요. 기분이 좋네요.



*화이트 초콜릿은 쿠키칩이 들어있던 걸 중탕시켰더니 쿠키칩이 녹으면서 색깔이 탁해졌어요.

화이트 초콜릿은 아무것도 없는 순수 초콜릿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만드는 시간보다 굳히는 시간이 더 오래걸렸지만, 뿌듯한 작업이었습니다.

냉장고에 굳히면 포장할 때 습기가 차서 안좋더라고요.

햇빛 안드는 곳에 하루 정도 잘 굳힌 다음에 포장하니까 깔끔하게 포장됐어요.



다들 이번 밸런타인 데이 초콜릿 많이 받으셨나요?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즐거움이 있고, 받는 사람은 받는 사람 나름의 감동이 있는 밸런타인 데이. 의미 있는 2018 밸런타인이었던 것 같아요.


날이 많이 포근해졌어요. 곧 봄이 오려나봅니다. 다들 좋은 사람들과 좋은 한주 보내세요.

그럼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






@offgraybee

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입니당!

요즘 날씨가 풀렸다 추워졌다 하네요. 마치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라는 곡 처럼 계속 내 맘을 들었다 놨다`•o•´



그래서 그런지, 감기 걸린 것 같아요. 콧물이 자꾸만 흐르는 또르르



어쨌든,

어느덧 2017년 2월 중순이 다되어가네요. 설도 일주일도 안남았고요.



다들 신년 계획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저는 신년 계획이 다이어트였어요. 20대 중반 꺾이고부터 갑자기 늘어난 살들을 3년 가까이 그대로 방치하고 살았거든요.

(사실 살에 대한 별 스트레스가 없어서, 찌든 말든 놔둔거지만)




1월 1일부터는 꼭 다이어트 성공하자. 중도 포기만 하지말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우선 다이어트 시작 전,  168cm / 57.5kg 정도 였습니다.

현재는  168cm / 51.8kg 






(ᴗ͈ ˬ ᴗ͈)⁾⁾⁾

부끄러운 인증 샷 ... 헤헤






1주차


첫, 1주일간은 내장 비만, 찌꺼기(?)를 빼자는 마음으로 저녁을 두유로 대체했어요.

운동은 아예 안했어요.

(왠지 살이 근육으로 갈 것만 같은 불안감 때문에)


거의 1일 1식이었어요. 너무 배고픈 날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한끼는 두유로 대체.

저녁 약속 있는 날은 점심을 두유로 대체했답니다.


이 때 내장지방이 빠지면서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몸무게는 2kg 정도가 빠졌어요.



2주차

2주차 부터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근력운동 X / 유산소 only (실내 자전거 50분)


김벌은 잠자는 시간이 평균 3-4시라서, 저녁을 늦게 먹어요. 아침은 안챙겨먹고, 늦은 점심 - 늦은 저녁을 먹었답니다.

*단, 쌀밥은 절대 안먹었어요. 무조건 현미밥으로 먹었답니다. 폭식도 금지!


운동을 시작하니까 한 1.5kg 정도 더 빠졌어요. 이렇게 2주 동안 3.5kg 감량했어요.

=54kg 정도 유지



3주차

3주차부터 근력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이드 런지 10회x3세트 / 런지 10회x3세트 / 스쿼트 20회

실내 자전거 50분


3주차에는 몸무게가 0.1kg도 빠지지 않았어요. 진짜 너무 화가나고 분노조절이 안되는 시기입니다.


머릿 속에서 '나는 해도 안 빠져'가 멤도는 시기에요.

진짜 저는 미치는 줄 알았어요. 2주차 때보다 운동을 늘렸는데도, 안빠지니까 54kg니까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 생각하고 버텼습니다.

그렇게 4주차가 다가왔어요.



4주차

4주차에도 똑같이 했어요. 다른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술을 안 끊어서 덜 빠진 거 일 수도 있어요. 술을 주 3회는 마셨으니;


어쨌든 3주차의 눈물을 극복하고

4주차 첫날 53.8kg 둘째날 53.5kg 셋째날 53.1kg  이렇게 미친듯이 빠지더니

52.5kg까지 빠졌습니다.


총, 1.5kg이 빠졌어요. 아무래도 3주차부터는 근력운동을 해서 근육이 붙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래서 몸무게 변화는 없이 몸매가 정돈되는 것 같더라고요.



5주차, 6주차(운동은 5주차) 까지 똑같이 병행했어요.

결국에 지금은 51.8kg


식단 조절을 따로 안해서 많이 빠지진 않았지만 거의 6kg 가까이 빠졌네요.


앞으로 식단 조절도 하면서 운동은 쭉 유지하려고 해요.

유지를 해야 요요가 안오겠죠?






아 그리고, 저는 자유식 먹을 때, 이훈 다이어트도시락 현미밥 시즌을 주로 먹었어요.

거기에다가 반찬만 추가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주로 반찬은 두루치기나 두부김치, 삼겹살 등을 먹었어요. 찌개류는 너무 자극적이고 나트륨이 많을 것 같아서 국물은 자제했답니다.




이제 계속 유지해서 49kg 정도까지 빼보려해요.

운동이 답입니다. 진짜 굶어서 빼면 한끼만 먹어도 바로 살 찌는데, 운동으로 뺀 건 한끼 먹어도 괜찮네요.


다들 2018년 신년 계획 성공하세요.


그럼 저는 이만 총총...





@offgraybee

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gimbee)이에용. 다들 불금 잘 보내셨나요?

날은 참 따숩따숩했는데,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시 심해지는 바람에 속상하네요.



그래도 다들 주말인데, 친구들 또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겠죠?



저는 주말만 되면 양꼬치가 생각이 나요. 고기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양꼬치는 부담이 없달까요?

김치같은 거 없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제가 향신료를 좋아하기도 해서인지 매일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향신료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은데.

양꼬치, 아무래도 특유의 향 때문에 호 불호가 많이 갈리죠. 하지만 제가 즐겨가는 해피LAMB양꼬치집에서는 생고기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향신료를 뿌려서 굽든지, 찍어먹든지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생양꼬치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메뉴가 준비 되어 있고,

양꼬치만 팔지 않고 새우꼬치 닭날개 꼬치 등 다양한 꼬치도 있기에

양꼬치 싫어하는 분들도 와서 다른 메뉴를 고를 수 있답니당.







구워지는 양꼬치 샷-

둘이서 얘기하면서 먹느라, 우선 4개만 올려서 천천히 구워먹었어요.


술 한 잔씩 곁들여 먹을 땐 먹는 속도가 좀 느린 편이라,

천천히 먹는 게 좋더라고요. 오래 구우면 뻑뻑한 느낌이 나서!


아, 그리고

저는 향신료를 매우~ 매우~ 좋아해서

향신료 톡톡- 톡톡- 뿌려 구웠어요.


통통한 양꼬치 살, 비주얼만 봐도 맛있어 보이죠?




저는 여자 둘이서 양꼬치 1인분 닭날개 1인분씩 시켜서 한 잔 했거든요.

양도 푸짐해서, 양꼬치만 2인분 시키면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양꼬치 1인분, 닭꼬치 1인분씩 시켜먹어요.


예전에는 모듬 꼬치 세트가 있었는데, 그게 사라져서 아쉬운...

대신 다른 세트메뉴가 많이 생겼더라고요. 물론 커플 기준이 아니라 3-4인 기준이긴 하지만^^;



어쨌든, 양이 많은 이곳.

가성비 갑, 가격도 착한 11,000원!













저는 쯔란도 좋아해서, 쯔란도 톡톡 뿌려서 구웠어요.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양꼬치와 닭날개.

인천 작전동 맛집 해피 램브 양꼬치에 들리시면, 닭날개도 꼭 같이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내 사랑 윙-


가게 분위기도 넓으면서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라,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더라고요.

항상 갈 때마다 어린 유아들을 동반한 부모님들이 많이 보여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꼬치. 참 좋은 것 같아요.


옥수수냉면, 온면도 다 맛있는데, 둘이가서 시켜먹기엔 양이 너무 많다 느껴지는 (또르르)


남자 둘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여자 셋~ 넷~ 정도 가서 양꼬치와 닭날개 옥수수면까지 먹으면 딱일 것 같아요.


저는 꿔바로우도 참 좋아해서,

이곳 저곳 양꼬치집을 참 많이 가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체인점 중에서는 호우양꼬치를 제일 좋아하고,

인천 계양구 동네 맛집 중에서는 해피 램 양꼬치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위치도 인천 계양구 작전역 부근이고,

나름 작전동 번화가인 구 현대백화점 라인이에요. 양꼬치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칭따오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들려서

가끔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도 태그해놓을게요. 얼마 안남은 불금 다들 행복하게 보내세용.

그럼 우주먼지 김벌은 이만... 총총






@offgr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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