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ฅ^•ﻌ•^ฅ
우주먼지입니다.

블로그명을 우주먼지 기무츄로 바꿀 예정이에욧!
김우치 말고 기무츄입니다.


어쨌든, 근황을 전하자면,
현재 우주먼지는 말레이시아 살이 중입니다.
2월 11일에 쿠알라룸푸르로 왔어요 ✈︎

시한부 직장인에서 시한부 외국인 노동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 오자마자
코로나 덕분에 ... 3월 18일에 이동명령제한이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집에서만 생활 중이에요.
재택근무하고 요리 해먹고 TV보고 (씁쓸)



6/9 이후로 RMCO로 바뀌어서 주간 이동이 가능해졌어요.
그래도 아직 밖에서 사먹는 건 조금 불안하네요. ಠ_ಠ



우주먼지가 지내는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국가에요.
무슬림 친구들은 돼지고기을 안먹습니다.

그래서 우주먼지도 돼지고기 대신에 소고기와 닭고기를 더 자주 먹게 되었어요.
돼지고기가 비싸기도 하고 이래저래 소고기를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구하기도 더 쉽고 돼지고기와 가격차이도 많이 나지 않아서 이왕 먹을 거 소고기는 단백질!!!을 외치며 구입하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메뉴는 아무래도 스테이크 지요!


스테이크를 구워서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

준비물
1. 스테이크 (먹고 싶은 만큼)
2. 소스 준비물
간장, 매실액(스킵가능), 식초, 설탕, 굴소스, 스테이크소스
3. 슬라이스한 양파
4. 계란 노른자
5. 쌀밥
6. 와사비
7. 버섯구이


소스에서 스테이크소스와 굴소스는 필수는 아닙니다.
후추를 톡톡 추가하면 더욱 맛있어요.








라면만 끓일 줄 알면 만들 수 있는 짜파구리!

영화 기생충에서 관객들의 식욕을 돋운 채끝 짜파구리
우주먼지는 채끝은 아니지만 스테이크를 구워 넣었어요.

쿠알라룸푸르 한인마트에서 구매한 앵그리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조화 (아주 나이스)
말레이시아 생활을 하다보니 매운 음식을 먹을 기회가 적었어요. 앵그리 너구리가 너무 맵게 느껴지더라고요. ʕ•ᴥ•ʔ
매운 거 좋아해서 너무 좋았어요 헤헤-!

준비물
1. 소고기
2. 짜파게티 + 너구리
3. 계란후라이
4. 후추
5. 쪽파



두 메뉴 다 요리방법이 매우 간단해요.

덮밥은 스테이크와 버섯, 양파를 구워 주고
밥 위에 계란 노른자와 함께 올려주세요.
노른자 옆에 와사비를 놓아주고, 소스를 기호에 맞게 부어주면 끝


짜파구리도 면을 끓이고, 라면스프를 넣고 쉐킷쉐킷!
구운 스테이크와 계란후라이를 넣어주면 끝!
마지막엔 기호에 맞게 파송송 ... 또는 후추 톡톡 ♡


너구리 스프 0.5 : 짜파게티 1 넣어주면 좋더라고요.
조금 짭쪼름하지만, 밥이랑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나중에는 쿡방 유튜브를 해볼까 해요.
남자친구가 요리를 너무 잘해서 유튜버 시킬 각이거든요.

헤헤 그럼 이-만!
총총...

@youruchu








-

안녕하세연:) 우주먼지 김벌(gimbee)입니다. ( _ _ ) 꾸벅



다들 월요병 잘 극복하셨나요? 우주먼지는 혼자서 극복 실패 어제 하루를 망치고 말았답니다. (눈물) 그래서 오늘 열심히 해보려하는데 어제 하루를 망친게 타격이 크네요. 뜻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봄}을 타서 일까요? 나른해지고 ... 또 의욕도 떨어지고, 누워서 뒹굴뒹굴 바보상자 TV만 하루종일 봐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피어올라요. 이 악마를 절제 시켜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죠.



그래서 봄 타는 우주먼지 같은 분들이 더 계실까 봐 봄 하면 떠오르는 인디 노래를 들고 왔습니다.









한 때 우주먼지가 즐겨 들었던 멜론DJ 플레이리스트 (물론 제가 만든 것들이지만 ... 히히)

정말 좋은 곡들도 있고 일 때문에 그냥 넣은 곡들도 여럿 있어요.

맨 상위 {오늘 밤도 이 노래를 듣다 잠이 들어요 / 인디}는 정말 주관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만 넣은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오랜만에 플레이리스트를 보고 나니 떠오르는 곡들이 많아졌습니다.








우주먼지가 추천하는 봄 느낌 물씬나는 인디곡 TOP3



01.

#블루파프리카 - 봄처럼 내게 와


{바람 부는 날 함께 걸어볼까? 너를 처음 본 그 거리에서

꽃이 피는 날 소풍을 갈까? 네가 좋아하는 공원에서

봄 처럼 내게 와줘 꿈 처럼 내게로 와}



작사 이원영 / 성기훈 / 멘내마기

작곡 이원영

편곡 이원영 / 성기훈 / 김민규


/

무서울 것 없던 겨울도 봄의 꽃 기운에 힘을 잃어가는 봄의 초입이면 늘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동시대의 음악들이 하나 둘 나오기 마련이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같이 봄 캐럴송에 도전한 블루파프리카의 봄 처럼 내게 와.


오래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블루파프리카의 {봄처럼 내게 와}는 수줍은 듯 소년 같은 {이원영의 보이스}와 {상큼한 어쿠스틱 기타사운드}, 그리고 {다이나믹 넘치는 드러밍}, {유려한 베이스 라이딩}이 어우러진 곡으로 듣기 부담없는 가벼운 사운드와 속이 꽉찬 성숙한 연주가 만난 곡이다.


2018년 따뜻한 봄, 내가 간절히 원하던 사람이 봄 처럼 내게 오는 기적이 일어나길.











02.

#공기남 #고닥 - 봄이 되어줄게(feat.그_냥)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네 봄이 되어줄게}



작사 공기남 / 고닥

작곡 공기남 / 고닥

편곡 공기남 / 고닥 / 지


공기남과 전 어쿠루브 고닥의 프로듀싱 콜라보 프로젝트로 탄생한 {봄이 되어줄게}

공기남X고닥은 누구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바탕으로 가사와 곡을 만들기 때문에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봄이 되어줄게}는 {인간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사무치게 느낄 때 사랑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진정 알게 되고, 언젠간 만나게 될 사랑을 향해 영원한 봄이 되어준다는 외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하늘이 내게 준 선물}, {부족한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이라는 가사말처럼 영원한 봄이 되어주는 사랑이 모두에게 찾아오길 바란다.













03.

#1415 -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있잖아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를 줄 알았지만

이렇게 우린 같은 순간을 추억할 걸 잘 알아

/

밤 하늘의 별이 이렇게 많았었나 하면서 말이야}



작사 주성근

작곡 주성근 오지현

편곡 주성근



{고백은 늘 서툴기 마련입니다.}



있잖아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를 줄 알았지만

이렇게 우린 같은 순간을 추억할 걸 잘 알아

우리가 보는 세상은 이제는 많이 달라질거야

밤 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았었나 하면서 말야


있잖아 우린 서로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유성을 보면서 내가 빌었던 소원 중 하나야

우리가 보는 세상은 이제는 많이 달라질거야

밤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았었나 하면서 말야


소소하고 평범한 사랑, 그게 누군가에겐 유성을 보며 빌었던 소원 중 하나입니다.

옆에 있는 평범하지만 따뜻한 사랑에게 오늘 하루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건 어떨까요?

/

오늘도 평범한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







우주먼지도 이제 봄 타는 거 극복하고 (...) 미친듯이 공부를 해봐야겠어요.

가능할랑가 모르겠습니다. 게으름 게으름 열매가 너무 달콤해서 ... 히히

그럼 이만 총총하면서 사라지겠습니다. 총총 ... !


아 그 오늘 비 올 예정이잖아요. 인디고의 {사랑합니다}도 참 좋아요. 저는 그거 들으러 갈게요. 봄 노래 듣다가는 누워버릴지도 몰라 ~ ~ !




@offgraybee






*

It could lead you on the way to your dreams.










-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주먼지 김벌(gimbee)입니다. 새벽 세시가 넘었어요. 이 시간까지 안자고 맨정신으로 불태우는 건 참 오랜만이네요. 새벽형 인간이신 분들 잘 지내셨나요. ? _ ?

우주먼지는 그럭저럭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행복해서 새벽까지 밤을 못새곤 했어요. 완벽한 새벽형인간인데 말이죠.


간만에 {영화 드라마 같은 인생} 폴더에 글을 남기네요.

가끔씩은 나의 지식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믿음 하나로 저의 뇌에서 정보를 꺼내어 적고 있답니다. 작가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용한 끄적임이지만, 큰 울림이 되길 기도합니다!






지난 번에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보려합니다.

작가를 꿈꾸는 많은 분들 중 대부분이 자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애착이 큽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내가 보기엔 정말 재미있고, 신박한 것 같고, 당장이라도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애착이요. 제 자식은 다 예쁘다는 말처럼, 글도 그렇습니다. 처음 써본 글에게 더 애착이 가는 법이죠. 


글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피칭을 통해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연습이 참 중요합니다. 물론, 신인들은 소재나 주제도 신선하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뻔하디 뻔한 소재나, 터무니없는 내용의 글들은 그저 일기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오늘 우주먼지는 스토리텔링을 하기 전, 점검사항 중 '기승전결'에 대해 적어보려합니다. 참고로 저는 작품을 기획하고 기획의도와 스토리를 구상하기 전에 이 단계를 무조건 걸친 뒤 집필하거든요. 처음 의도했던 바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걸 방지하고자 만든 습관입니다.















*

제가 읽었던 작법책들입니다. 정확히는 심산의 시나리오 워크숍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를 제외하고는 읽다 포기했어요.

특히 로버트맥기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이 책은 정말 아무리 읽어도 힘들더라고요. 로버트 맥기 제자 중에 성공한 연출, 작가들이 많은데요. 이 책의 내용을 이해했다는 자체가 이미 성공의 척도에 한걸음 다가간 사람들인 것 같달까나... 여튼 이게 제 책 리뷰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지난 번에 스토리텔링이란 시작과 끝이 있는 재미있는 줄거리를 모든 수단을 통해 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표현했었습니다.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 '기, 승, 전, 결'이 확실하게 나뉘어져있다는 뜻입니다.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도 같은 방식이고요.

거기에 '재미'까지 포함되어 있어야합니다.







그렇다면, 내 이야기를 시작과 끝이 있게 재미있게 쓰기 전에 어떤 걸 점검해야할까요?



01

스토리텔링을 하기 전 기획단계가 중요하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가?

-재미나 흥미를 이끌 수 있는가?

-흥행요소를 지녔는가?




02

기승전결이 확실하게 나뉘어져 있는가?

기: 발단부로, 캐릭터(특히 주인공)들의 성격이 나타나고, 사건이 발생된다.

승: 스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다. 사건이나 갈등이 고조된다.

전: 주로 전=결 일 때도 많다. 클라이맥스(climax). 갈등이 해소된다.


* 작가는 클라이맥스에서 자신이 전하고자하는 말을 한다.








'인물', '사건', '배경'은 스토리텔링의 뼈대입니다. 그 뼈대 위에 줄거리를 넣어주는 플롯 구성(기승전결)을 해야합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기승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 짧게 설명해드렸는데요.


'기(발단부)'에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길 사건을 터트려주고, 그 사건을 해결하려고 갈등하는 이야기'승'에 해당됩니다. '승'은 이야기의 80% 가까이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전=결' 클라이맥스에서는 갈등이 해소되고, 작가의 의도가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매스미디어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봤고, 소설을 읽었고,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 보는 영화여도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듯, 우리는 자연스럽게 기승전결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내 글도 그들의 작품처럼 기승전결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만들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방법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나 내가 안좋게 봤던 작품들을 다시 보면서 비교해보는게 좋습니다. 어디가 발단부인지, 어느 부분이 결말이고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분석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연출 공부하는 분들 중에는 씬마다 나눠서 분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매 씬마다 나눠서 필사할 용기가 없으신 분들은 최소한 작품을 분석하는 연습이라도 하셔야 됩니다. 꾸준한 연습만이 작법이 느는 방법이니까요.



다음에는 캐릭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들 굿밤 - 아니 굿 데이브레이크!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





@offgraybee



*

자다가 눈을 떴는데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 윤영의 {어쩌면 좋지}







-

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입니다. 행복한 주말이 찾아왔어요. 평일에 비가 와서 그런지, 낡은 맑고 바람은 시원해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우주먼지는 어제 밤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여해서 늦게까지 술을 마셨답니다. 오랜만에 늘어진 늦잠을 잤어요. 좀 전에는 게으른 몸을 이끌고 공부도 하고 강의도 듣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느덧 4시가 다되어가네요.



3월 중순. 봄 바람도 살랑거리고, 마음 속에 묻어둔 감정들이 일렁이는 달이에요. 여러분도 이런 계절이 문득 찾아오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마음 속에 피어나시나요? 우주먼지는 작년 봄에는 외로움이라는 막연한 커플티를 입고 싶다는 감정이 피어올랐었는데요. 이번 봄에는 좋은 감정들이 자꾸만 싹을 트네요. (데헷)



게다가 어제는 14일(수)에 개봉한 한국판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까지 봐서 더더욱 심해진 것 같아요. 근 1년 넘도록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저 우주먼지에게 사랑은 {삶이 다하는 날을 떠올리면, 가슴 벅찬 슬픔에 이따금 눈물 짓고 더 사랑해주는 것} 정도. 죽음 앞에 후회 없이 잘해주는 것, 그게 저의 사랑이었습니다.

오글 오글 거리나요? 손과 발이 사라질 것 같은 느낌.







어쨌든, 신과 함께 이후로 미친듯이 오열한 작품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처음이었습니다.

신과 함께는 짜내는 눈물이었다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자기 자신보다 누군가를 사랑해봤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슴시리면서도 따뜻하고 또 행복하면서도 슬픈 영화입니다.




임수아    "아무 걱정하지마 우린 잘할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





영화 볼 땐 아무 생각없이 들었던 임수아의 진실된 프로포즈, 그리고 그들의 첫사랑 이야기.

이프온리 보다 더 아프고, 더 행복하고 더 따뜻한 그들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참고로 그저 그런 로맨스 물로 알고 봤다간, 눈물 콧물 다 쏟고 화장 다 지워지고 나옵니다.

멜로 드라마 / 가족 이야기에 가까운 이야기였어요. 두 사람의 사랑과 만남이 극을 신랄하게 이끌어주지만, 그 안에 내포되어있는 영화 자체의 내러티브는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봅니다.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이 낳은 행복에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벅차게 슬프고 가슴 벅차게 사랑하다 나올 수 있는 영화.



정우진    "수아야 미안해.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임수아    "나 지금 행복한 거 안보여?"



당신은 지금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먼 과거에서 당신의 미래를 볼 수 있다면, 그 미래가 행복이면서도 이별이 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미래에서 나를 간절히 원하는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기쁘기도 하다가 고민도 하다가 ... 또 행복하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머릿 속이 복잡해지겠죠?


그런데 그 미래가 온전한 행복이 아닌, 이별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쉽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

내 삶이 아닌 그들과의 짧은 행복을 택할 수 있을까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정우진, 정지호.

기다리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수영 특기생으로 오전 수업만 받는 고등학생 정우진, 그는 전교 1등인 임수아에게 반한다.

연애에 서툴고 표현도 못하는 정우진은 임수아에게 큰 실수 한방을 한 뒤 3년간 말도 못걸어 보고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우진은 졸업식 날, 수아가 자신의 볼펜을 들고간 걸로 몇날 며칠을 전화를 걸까 말까 고민만 했고, 결국은 군대에 전역한 뒤에야 둘은 만날 수 있게 된다. 세 번의 데이트, 한 번의 이별 그리고 한 번의 진실된 고백.


임수아    "아무 걱정하지마 우린 잘할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


그리고 또 한 번의 이별.

수아가 떠나고 1년 뒤 장마가 내렸다. 그리고 기적처럼 수아가 나타났다. 수아와 똑같이 생긴 그녀에게 다시 사랑에 빠지는 우진.

비가 그치기 전에 마지막 물방울을 타고 돌아가야하는 그녀와의 한여름 밤 꿈같은 이야기.




/기다려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남자친구와 한번 더 봐야겠어요.

혼자서 눈물콧물 다 쏟고 울었으니, 두번째 볼 때는 조금 덜 울겠죠. 헤헤

배우들도 연기력이 끝내주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조화,

다들 ~ ~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그럼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 ...


@offgraybee






-

여러분 안녕하세요 ~ ~ :) 우주먼지 김벌입니다. 상쾌한 아침이에요. 미세먼지가 많은지 하늘은 흐리지만, 날씨는 선선하니 좋아요. 이번 주말은 영상 20도까지 올라간대요. 완전 4월 날씨에요 ~ ~ ! ! (하트)

다들 행복한 아침 맞이하셨나요?



우주먼지는 어제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길거리 만두집인지, 인형뽑기 집인지, 길을 걷다 떨어트렸는지 기억이 안나요. 지갑이 언제 제 곁을 떠났는지 가늠이 안갑니다. 지갑에게 전화를 걸 수도 없고, 우린 만날 수가 없어요. 심지어 신분증 주소지도 안바꿔서 옛 주소로 되어 있고, 신분증이 없으니 카드 발급도 어렵고 멘탈이 깨져버렸습니다.

현금도 꽤 있었는데, 아무래도 누군가 개이득을 외치며 가져갔겠죠? 갑자기 살고 싶지 않네요. 억지로라도 살아봐야겠어요. (눈물)



어쨌든 ~ 행복한 튜즈데이 모닝 ... 스트레스는 먹는 걸로 풀어야 제 맛이죠. 부들부들 ...



행복한 집 먹방을 위해 우주먼지가 준비해온 치킨마요소스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치킨마요 소스를 만들어서 치킨 대신에 참치를 넣고 참치마요를 해먹었어요. 참치마요도 핵맛있습니다. YUMMY - !








계란 후라이를 넣은 참치마요와 신전st 떡볶이 거기에 빠네와 해쉬브라운.

중간에 동그란 접시에 있는 까만게 치킨마요 소스입니다.



치킨마요소스를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두 가지로 나뉘어요. 집에 스테이크 소스가 있냐? 없냐?

스테이크 소스가 있으면 더욱 그럴싸한 맛이 나옵니다. 없으면 돈까스 소스를 조금 넣는 것도 괜찮아요.




스테이크 소스로 치킨마요 소스 만드는 법


준비물

스테이크 소스, 생수, 간장, 설탕, 매실액(없으면 패스)


스테이크 소스 3 : 간장 1 : 물 0.5 : 설탕 기호에 맞게 : 매실액 0.5

이 비율로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쉽죠?

매실액이 없으시면 사이다를 약간 넣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스테이크 소스 없이 치킨마요 소스 만드는 법


준비물

간장, 사이다, 설탕, 매실액(없으면 패스)


간장 4 : 사이다 1 : 설탕 기호에 맞게 : 매실액 0.5

이 비율로 넣은 뒤, 똑같이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주세요.

돈까스 소스를 조금 넣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가끔 다진마늘을 넣을 때도 있어요. 갈릭치킨마요소스가 완성된답니다. 개인 입맛에 맞게 만드시면 됩니다.


소스가 완성되면 ~ 취향에 맞게 에그 스크램블이나 계란후라이를 만들어 밥 위에 올리고 김가루를 뿌린뒤 참치마요소스와 마요네즈를 넣어주면 됩니다.

그럼 김밥천국이나 한솥도시락 못지 않은 맛있는 참치마요가 완성됩니다.

집에 남은 치킨이 있으면 치킨을 잘라 넣어도 좋아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닭가슴살 많으시죠? 닭가슴살로 치킨을 만들어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닭가슴살치킨

닭가슴살을 얇게 자른 뒤,

옥수수전분카레가루, 약간의 소금, 후추를 넣은 반죽을 입힌 뒤 기름에 7분 정도 튀겨주면 맛있는 치킨이 완성 돼요. 치킨을 슬라이스 해서 넣어줘도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오늘 점심은 치킨마요 또는 참치마요 너로 정했다.








참치마요와 잘 어울리는 떡볶이 레시피도 알려드릴게요.


옛날 떡볶이 스타일을 좋아하시면,

빻은 부드러운 고추가루 3 : 간장 1 : 설탕 1 : 뉴슈가 0.5

이 비율로 넣고 밀가루떡과 오뎅을 넣어 끓여주시면 옛날 떡볶이 맛이 납니다.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시면,

고추장 3 : 간장 1 : 고추가루 1 : 설탕 2 : 카레가루 2 : 불닭볶음면소스

이 비율이 황금 비율이에요. 불닭볶음면 소스가 들어가면 엽기떡볶이 스타일의 느낌도 가능하답니다 !

여기에 비엔나 소세지를 잘라서 넣고, 양배추까지 넣으면 완전 엽떡!

신전 떡볶이 좋아하시면 카레가루를 조금 더 넣으시면 됩니다.


야식으로 딱이에요. 전자레인지에 피자치즈를 녹여서 떡볶이에 부어주면 치즈향이 솔솔 ...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요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차근 차근 인스턴트 스타일부터 늘려가면 어느덧 마스터셰프코리아 나갈 정도의 실력이 완성됩니다.

마스터셰프코리아 하면 나가야겠어요. (허세)






우선 지금은 지갑을 잃어버렸으니까 ... 잠시 우울증에 몸을 담그고 올게요. 여러분들은 제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눈물의 안녕.



그럼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




@offgraybee






-

상쾌한 화요일 점심입니다. (´`)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우주먼지는 아주 상쾌하게 아침에 공복운동하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운동은 거의 2주만인 것 같아요. 요요가 안온게 다행. 어쩌면 근육이 빠지고 살이 찐걸 수도 있어요. 또르르... 어쨌든 공복 운동도 하고 아주 활기차게 시작했답니다.



오늘 뭔가 날이 흐리고 바람도 부는데, 바람이 따뜻해요. 그래서 조금 설렌답니다.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걷기에 너무 좋은 날씨 같아요. 봄이 이렇게 좋은 계절이라는 걸 새삼 다시 깨닫습니다.



하지만 봄이오면 지난 겨울 찬 바람에 상한 피부가 유독 눈에 띄게 됩니다. 건조해지고 상처입은 내 피부.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저는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마스크로 1주일에 1~2번씩 모공수축관리를 했었는데요. 최근에 페북에 뜬 거 보고 비앤솝 워시오프팩을 구매해보았습니다.





B&SOAP FRESH WASH OFF PACK

구매한 이유는 우선 키엘보다 저렴하고, 1+1 행사를 한다고 하니까 ... 그리고 영상 속 모델이 잘생겨서 (하하) 뭐 다양한 이유로 구매를 해보았는데요.

택배비 포함 1+1 제품 26,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가격비교를 해보지 않아서 더 저렴한 곳이 있을 수도 있어요.)











#비앤솝_워시오프팩_110g

하나는 MAMIE BLUE (광고에서 제일 강추하던 제품)

나머지 하나는 SCADI WHITE를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제품을 개봉하면 제품을 뜨는 스틱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손톱에 팩이 낄 걱정 없이 편하게 발랐답니다.


요즘 술을 자주 마셔서 1주일에 3회 정도 해요.

사용한지는 이제 2주차. 사용 중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자극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라하고 하는데 저는 아주 잘 맞나봐요. 딱히, 별 증상이 없고 모공은 탄력이 좀 생겼거든요.


하루에 짧으면 15분에서 30분 정도 하는데, 하고 나면 순간 뽀얘진게 눈에 띄어요. 팩 자체의 자극은 키엘보다는 적습니다. 키엘은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만 정말 샤 ~ ~ 하고 따끔따끔하거든요.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클렌징 & 비앤솝 워시오프팩 MAMIE BLUE 비교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


-모공의 즉각적인 효과

키엘 > 비앤솝

키엘이 훨씬 자극적이기에 1회 사용시 즉각적인 효과는 더 큽니다.


-수분감

키엘 < 비앤솝

세안 후에는 비앤솝이 더 촉촉해요. 자극이 덜해서 그런지 피부에 부담감이 없습니다.


-전반적인 효과

키엘 = 비앤솝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둘 다 모공에 좋기 때문에, 전반적인 효과면에서는 끌리는 브랜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

키엘 < 비앤솝

키엘은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142g에 2만원 대 후반인데, 비앤솝은 1+1에 2만원 대 중반이기에 가격면에서는 아무래도 비앤솝이 착하죠.



키엘은 바르는 순간 따갑고 아파서 놀랍니다.

비앤솝은 약간 샤한 느낌이 들면서 눈가가 시린듯 아닌듯 그 정도의 자극이에요. 쿨링감?










메이미블루 팩하면서 멍멍이와 셀카 -

아 비앤솝의 단점이라면 건더기? ... 가 있어서 키엘보다 더 빨리 쓰게 돼요. 아직 스카디 화이트는 안써봤어요. 겨울 바람에 상처입은 모공 좀 관리하고 써보려고 합니다. :)



비앤솝 프레쉬 워시오프팩 메이미블루

헤양심층수로 채워지는 촉촉한 수분장벽! 바다 속 깊숙한 곳의 해양 심층수 성분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알맞게 조절해주며 피부 속 깊은 곳부터 차곡차곡 차오르는 강력한 수분감으로 더욱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해드립니다.


페퍼민트, 프로폴리스, 카렌듈라, 팥이 들어 있어요. 고보습, 영양, 진정효과가 있으며 매끈한 피부결, 맑은 피부톤을 만들어준다고 해요.




사용방법

STEP 01.

내장된 스파출러로 적당량을 덜어내어 눈과 입 주변을 제외한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STEP 02.

제형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10분 ~ 15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시원한 쿨링효과를 경험해보세요.


STEP 03.

미온수로 피지가 많은 곳을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깨끗하게 행구어줍니다.



확실히 팩하고 세안 후 화장하면 잘 먹어요. 들뜨는 각질로 피부 화장이 어렵다면 메이미블루를 추천해드립니다.





스카디 화이트 워시 오프 팩은 어둡고 칙칙한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칙칙한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팩이에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쌀발효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요. 쌀발효추출물이 피부속까지 촉촉한 수분을 전달해주며 마치 조명을 켠 듯 화사한 피부톤과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해준다고 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석류, 병풀이 들어 있어 수분감, 미백, 피부탄력, 피부재생에 탁월한 제품이에요.







봄 햇살로 칙칙한 피부 들키기 전에 저는 어서 어서 또 팩을 하러 가봐야겠습니당.

다들 ~ ~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우주먼지는 이만 총총총총총...






@offgraybee








-

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gimbee)의 영화 드라마 같은 인생 코너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꾸벅 ~ ~ !

{영화 드라마 같은 인생}은 저의 평범한 일상이 아닌, 제가 하고자하는 꿈에 대해서 공부하는 카테고리인데요. 제가 공부하는 것을 공유함으로써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해를 드리려고 합니다.








위대한 예술이란 바로 우리의 인생이다.


우주먼지는 우리들의 삶, 그저 소소한 그 모든 것들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가를 꿈꾸는 모든 분들이 이 글귀를 마음 속에 새기고 포기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






-

제가 오늘 준비한 것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스토리텔링 많이 들어보셨죠? 말 그대로 스토리(story)텔링(telling)이 합쳐져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스토리가 무엇이고 텔링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story)

story를 사전에서 검색해보면 두가지 사전적 의미가 나옵니다.

1. (허구적인, 재미있는) 이야기

2. (실제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


사실이든 허구든지 간에 {이야기}를 나타내는 걸 story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설명하자면 스토리는 시작과 끝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시작이 됐으면 결말이 나와야한다는 뜻이죠. 스토리텔링의 스토리엔 '재미'도 필수로 포함되어야합니다. 시작과 끝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텔링(telling)

텔링은 말하다라는 tell의 동명사적 개념으로 '말하기'정도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토리텔링에서의 텔링은 청자가 있어야만 텔링입니다. 그저 떠들기만 하는 게 아닌, 내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미디어가 발달되면서 요즘에는 말 이외에도 모든 전달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텔링이라고 합니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스토리텔링은 단어, 이미지, 소리를 통하여 사건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시작과 끝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story)를 모든 수단을 통해 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죠.


스토리텔링은 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특히, 영화나 TV, DRAMA 등 문화산업 전반적으로 스토리텔링을 요구합니다. 이는 '잘 짜여진', '재미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수익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1) 늘 새로우면서도 2) 작가의 고유가치가 담겨있으며 3) 보편성을 지닌 이야기를 만들어야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콘텐츠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디바이스 또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 디바이스로 즐길거리를 찾을 수 없다면 디바이스는 그저 기계에 불과합니다.

콘텐츠란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그 내용물을 유 무선 전기 통신망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문자, 부호, 음성, 음향, 이미지, 영상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해 처리, 유통하는 각종 정보 또는 그 내용물을 통틀어 이릅니다.

(즉, 콘텐츠는 디지털적 개념입니다.)


그 중 킬러콘텐츠는 콘텐츠 중에서도 재미있고, 인기있고, 상품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일컫습니다. 하나의 콘텐츠로 원소스멀티유즈가 가능하다면 그 콘텐츠는 킬러콘텐츠입니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개연성 있는 글을 써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막장} 딱지가 꼬리를 붙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보는 드라마도 영화도 알고보면 그저 사람사는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그 안에 흥미재미, 흥행요소를 가미하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같은 처지, 또는 경험했던 것들에 공감합니다.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려면, 우리들이 사는 이야기. 즉, 개연성 있는 글을 써야합니다.

하지만 그저 개연성있는 이야기만 써내서는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할 수 없습니다.

작가는 어떤 스토리를 만들 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야한다는 걸 명심해야합니다. 사람 냄새나는 사람 사는 이야기이지만 재미있게 그리고 그 안에 필연성을 담아 캐릭터들의 행동들과 상황들을 필연적으로 연결해주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 뜬금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리겠죠?



작가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스토리를 구상하고 틀을 잡은 뒤에,

{내 스토리텔링을 끌어갈 수 있는 논리적 설득력이 있는가? 개연성이 있는가? 그 안에 필연성이 있는가?} 확인해보셔야합니다.


좋은 작품들을 필사하면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공부해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몇 십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작품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좋은 작품부터 하나씩, 재미없다면 내가 좋아하고 흥행한 작품이라도 좋습니다. 그 작가는 어떻게 글을 썼는지, 그 안에서는 어떠한 필연적인 작용들이 상황을 이끌어가는지 확인해보세요.


필사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







어느덧 밤이 다가오네요.

다들 오늘 밤은 좋은 작품을 보면서, 나의 이야기는 과연 재미있는 것인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인가? 생각해보는 건 어떠세요?



우주먼지는 이만 사라져보겠습니다. 총총







@offgraybee







-
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입니다:) 아직 아침인데... 오전인데 벌써 배고프네요. 다들 아침식사 하셨나요? 우주먼지는 아직 안먹었어요. 아침먹으면 잠들 것 같거든요. 배는 고프고 잠이 올까 두렵기도 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또르르 8ㅅ8
그래서 지난 주말에 먹었던 음식사진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주말에 친구 생일이라 친구들 다같이 만나 간단하게 곱창먹으면서 술 한잔 했거든요.




저녁식사 장소는 부평곱창집 곱창폭식입니다. 여기는 무한리필 곱창집으로도 유명해요. 짬뽕도 팔고요:)
다들 잘먹는 친구들이라 무한리필 할까? 순간 고민했지만, 술자리기에 그냥 단품메뉴를 시키기로 했어요.


무한리필은 1인당 21,800원 (강추)

무한리필 제외 단품메뉴
모듬구이 11,900원
한우곱창 13,900원 (추천)

양곱창 13,900원

특양구이 13,900원

막대염 10,900원

소갈비살 9,900원

우삼겹 7,900원



개인적으로 무한리필이 조금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번에 친구랑 둘이서 결정장애 세트 먹다가 무한리필로 넘겼는데 ... 무한리필은 우삼겹이 서비스거든요. (여튼 핵맛)











우선은 인원이 다 오지 않아서 모듬구이 3인을 시켰습니다.

염통, 곱창, 막창, 대창인가 양...(?)이 나와요. 거기에 치즈 떡웨지감자튀김도 나옵니다.



가게 중간에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야채는 셀프로 퍼오면 됩니다:)

저는 날치알주먹밥(추천)은 꼭 시켜서 먹거든요. 사진 옆에 빼꼼히 보이시나요?_? 완전 맛있어요. 꼭 시키세요, 꼭.





그리고. 곱창폭식은 우주먼지같이 결정장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트메뉴가 있어요.


/

결정장애 세트(2인세트)

모듬구이 2인 + 연평도꽃게짬뽕 + 날치알주먹밥 1개

가격은 할인해서 29,400원



결정장애 세트(3인세트)

모듬구이 3인 + 연평도꽃게짬뽕 + 날치알주먹밥 2개

가격은 할인해서 42,800원





무한리필은 곱창 막창 염통 대창 양 우삼겹 원하는대로 종류 상관없이 무한리필이에요. 게다가 연평도꽃게짬뽕날치알 주먹밥도 서비스입니다:) 거기에 곱창폭식은 산지직송으로 안성 음성 고령 등 계약된 한우곱창만을 제공해요. #고품질_저가격_실현


곱창을 다 먹으면 볶음밥을 먹어야합니다.

걍볶음밥 2,500원

치즈볶음밥 3,500원

날치알볶음밥 3,500원



치즈볶음밥은 정말 사랑입니다. 행복.

헿헿... 아침부터 이렇게 배고프면 안되는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돼지인 것 같습니다. '(00)' ... 



곱창폭식의 사이드메뉴

연평도꽃게짬뽕 6,000원 (술안주로 딱)

비빔국수 4,000원


짬뽕은 꼭 드세요. 느끼한 곱창맛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

우주먼지는 술 먹을 때 안주를 많이 안먹는 편이라 깨작깨작먹었어요. 저번에 친구랑 점심에 왔을 때는 무한리필 두 번이나 추가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맛은 한우곱창구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모듬구이보다는 한우곱창추천합니다.

저희도 모듬구이 3인 먹다가, 친구가 남자친구를 데려와서 한우곱창 2인을 추가했어요. 한우곱창 짱맛. 아 우삼겹을 안먹은 게 조금 아쉽긴 해요. 시켰어야 했는데 오늘에서야 깨닫습니다.

무한리필 시키면 짬뽕이랑 날치알 주먹밥도 주고 우삼겹도 주니까 무한리필 시키세요... (늦은 후회)




부평 곱창집은 곱창폭식 추천합니다.

계산동은 곱창고 추천합니다.

경인교대는 임꺽정 추천합니다.


다 추천합니다. 기름진 음식 헿헿



잠이 올지언정... 아침을 먹어야겠어요. 배고파 죽을 것 같아졌거든요.

모두들 아침 잘 챙기세요.

어제 술드신 분들은 해장 잘 하시고요. 저도 해장을... 그럼 이만 총총








@offgraybee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창공에 반짝이는 저 별에 갈 수 없는 것일까?

- Vincent Van Gogh






-

안녕하세요. 여러분 ~ ~ 주말 잘 보내셨나요 ? _ ?

우주먼지는 아주 바쁜 주말을 보냈답니다 :)



어제는 전시회 롯데카드 무브:컬쳐 그대 나의 뮤즈 반고흐 to 마티스 폐막이었어요.

3월부터 하절기라 전시회가 8시까지 운영되었는데요. 날도 풀리고 폐막이라 그런지 일찍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예매하고 가도 매표소에서 표를 교환해야하기 때문에 표 받고 입장까지 20분 이상은 걸렸습니다. 안보면 많은 후회가 밀려올 것 같아서, 부랴부랴 급하게 예매해서 예술의 전당까지 갔어요.




그대 나의 뮤즈 성인 입장료는 13,000원 이었어요. 롯데카드로 하면 할인되지만 롯데카드가 없기에 1인당 1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했습니다.












입장 번호 696.

팀(?)당 한 장 주니까, 저 오기 전에 최소 천명 이상 왔나봐요. 1시 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점심시간 지나고 갔으면 더 몰렸을 것 같아요.



입장번호를 받고도 순서가 꽤 밀려있어서 한가람미술관 밖 좀 돌아다녔어요.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지만, 봄처럼 따뜻해서 애기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여기 저기 웃음 소리가 들려오는 행복한 주말이었어요. (흐뭇)





#그대_나의_뮤즈 / 반고흐, 르누아르, 카유보트, 클림트, 마티스


 인생에서 최고로 좋아하는 화가가 빈센트 반고흐라, 반고흐 전시회가 있으면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너무 팬이어서 어렸을 땐 자서전도 읽고 보고 또 보고 그림도 찾아보고 시대배경까지 찾아봤던 것 같아요.





VINCENT VANGOGH

고흐는 아를의 뜨거운 태양과 무한하게 펼쳐진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우리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대표작 200여 점을 1년 동안에 완성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고흐에게 아를은 그릴 수 밖에 없는 그의 뮤즈였다고 해요.



GUSTAV KLIMT

그들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단지 두 사람만이 존재할 뿐이다. 오직 사랑으로 완성된 둘만의 우주다.

클림트가 황금빛으로 그려낸 사랑의 황홀함. 찬란한 금빛 물결 속에서 그대도 황홀하게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기를 바라본다.


둘만의 우주 kiss ~ ~ (헿)





HENRI MATISSE

"내 손에 물감상자를 받아 든 순간, 나는 이것이 내 삶임을 알았다."

오직 그릴 수 밖에 없었던 눈부신 아름다움과의 위대한 만남.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전시회라 너무 좋았어요. 마치 그림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았습니다. 움직이는 명화들과 울려퍼지는 재즈, 이 조화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전시회 분위기를 친숙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최고로 좋았던 건 빈센트가 테오에게 쓴 편지들과 작품들이 디지털로 만나거든요. 자막과 함께 그의 친필 편지가 공개되는데 이게 아주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 지점이 사람들 제일 많이 정체되는 구간이었어요. 글씨체마저 최고.








그대 나의 뮤즈 마지막에서 '오늘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 100년전 치열한 삶을 살았던 화가가 전하는 한마디'를 뽑을 수 있어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당신에게

/

나는 이 성당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무거운 짐을 덜고 스스로 정화되었다고 느끼길 바란다.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우주먼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말이 나왔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offgraybee

-




안녕하세요. 우주먼지 김벌(gimbee) 인사드리겠습니다.ˊˋ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까지 레이니 데이더라고요. 그래도 날씨는 안추워져서 다행이에요. 이번 주말만 지나면 또 포근한 봄 날씨입니다. 남자친구랑 데이트 나가야겠어요. (쑥쓰)



우주먼지는 예비 영화인(?)입니다. 미래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우선 스스로를 예비 영화인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헤헤) 그래서 오늘은 카메라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영상촬영', '시나리오', '미장센' 등 제가 공부하는 다양한 것들을 여기에다가 끄적거릴 생각이거든요.



그 첫 번째 끄적거림은 카메라 용어입니다.


카메라는 눈과 유사합니다.

눈은 홍채, 수정체, 망막으로 되어있고, 카메라는 조리개, 렌즈, 센서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카메라 바디를 제외한 렌즈, 셔터와 조리개에 대한 용어들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다음에는 카메라 바디, 프레임 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렌즈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렌즈의 구조

렌즈는 렌즈, 조리개, 포커스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조리개: 렌즈 속에서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여 필름으로 가는 광량을 조절해주는 역할.

거리 포커스링: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역할.


렌즈는 다양한 초점거리로 나누어집니다. 렌즈를 분류할 때에도 초점 거리를 기준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점 거리에 따라 '표준 렌즈', '망원 렌즈', '광각 렌즈'로 나뉩니다.


렌즈의 초점 조절은 수동과 자동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수동은 렌즈 자체에 조리개가 있고, 자동은 카메라에서 초점을 조절합니다.




-렌즈의 사용방법

렌즈에 있는 조리개를 이용해 렌즈의 크기를 조절하여 광량을 조정합니다.

렌즈가 클 수록 많은 빛이 들어옵니다.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렌즈를 크게 하면 너무 밝게 나오겠죠?


렌즈에 있는 초점 조절링으로 렌즈의 초점을 이동 시킵니다. 자동초점카메라도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피사체를 찍어내기 위해서는 초점 조절링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맞추는게 좋습니다.


화각은 렌즈의 초점거리로 조절합니다. 초점거리에 따라 결과물의 크기와 원근감은 달라집니다.

(*화각이란 카메라의 화면 범위입니다. 렌즈의 주된 점으로부터 화면까지의 가로세로 폭의 범위를 각도로 표시한 것입니다.)

모든 렌즈가 초점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점거리가 고정되어 있는 단렌즈, 초점거리를 조절가능한 줌렌즈가 있습니다.


-단렌즈

표준렌즈: 사람의 눈과 비슷한 화각을 가진 렌즈입니다. 일반적으로 45도에서 50도 사이의 화각을 지닌 렌즈를 표준렌즈라고 합니다.

광각렌즈: 광각렌즈는 표준렌즈에 비해 초점거리가 짧습니다. 화각이 넓고, 넓은 범위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망원렌즈: 망원렌즈는 표준렌즈에 비해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말합니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크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줌렌즈

줌렌즈는 단렌즈와는 달리 초점거리를 변경시킬 수 있는 가변초점렌즈입니다.




-셔터란?

촬영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빛이 지나가도록 만들어주는 장치입니다. 필름이나 빛에 민감한 전자 센서를 빛에 노출시켜 영구적인 화상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셔터는 초당으로 계산하며 1/2, 1/4, 1/8, 1/15, 1/30, 1/60, 1/125, 1/250, 1/500, 1/1000, 1/2000, 1/4000, 1/8000초 등으로 표시합니다.


-사진기 셔터

포컬 플레인 셔터: 상하좌우로 움직입니다.

렌즈 셔터: 조리개와 비슷한 모양으로 리프셔터라고 합니다.


-동영상 셔터

미러셔터: 필름 카메라에 쓰입니다. 렌즈에 45도 각도로 위치해 카메라와 파인더로 빛을 보냅니다.




-조리개란?

조리개는 렌즈 속에서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여 렌즈를 통과하는 광량을 조절해주는 역할입니다.

조리개 수치의 숫자가 클수록 렌즈의 크기는 작아집니다. 여러개의 날이 움직여 원형을 만듭니다.


조리개는 1.4, 2, 2.8, 4, 5.6, 8, 11, 16, 22 등으로 표시합니다.





대략적으로 렌즈에 대해 알아봤어요:)

필요하신 정보, 잘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 그게 저의 행복이니까요. ٩ˋ*)و



그럼 우주먼지는 이만 사라져보겠습니당. 총총...






@offgraybee

+ Recent posts